도심냉난방 (1) 썸네일형 리스트형 프로슈머형 도심 열망, 기술보다 규제가 문제? 5세대 지역난방 확산, 기술은 준비됐지만 법은 아직인가요?도시 에너지의 패러다임이 바뀌고 있습니다. ‘생산자’와 ‘소비자’로 나뉘던 전통적 열공급 체계는 이제 ‘프로슈머’ 기반의 양방향 열망으로 전환되고 있습니다. 이를 상징하는 대표 사례가 바로 5세대 지역냉난방 시스템(5GDHC)입니다. 그러나 서울 서초 실증사업의 사례는 이 첨단 기술의 확산을 막고 있는 가장 큰 장애물이 ‘기술’이 아니라 ‘규제’임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기술적 준비는 끝났다: 상온 루프와 분산형 히트펌프5세대 시스템은 10~30°C의 상온수를 기반으로, 건물 간 열 교환이 가능한 저온 열망을 형성합니다. 각 건물에는 히트펌프가 설치되어 필요한 온도로 난방 또는 냉방을 자율적으로 조절합니다.이 시스템은 열손실을 최소화하고, 데이.. 이전 1 다음